KLM항공 차세대 여객기 Flying-V 공개 :: 미래의 비행기 디자인 엿보기

 

차세대 여객기 Flying-V 공개

 

 

 

미래의 비행기 디자인은?

 

미래의 차세대 여객기 디자인은 어떻게 생겼을까?

 

전세계 탄소배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항공운송업계는 환경파괴없이 지속가능한 항공기개발을 위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네델란드 국적 항공사 KLM의 CEO이자 사장인 Pieter Elbers가 공개한 차세대 항공기 Flying-V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LM과 TU Delft 공과대학 연구팀과의 협업으로 공개된 Flying-V는 314개의 좌석으로 설계 되었으며 300-350개의 좌석을 보유한 에어버스 A350과 동일한 수의 탑승객을 태울 수 있지만 무려 20%의 연료절감 효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Flying-V>

 

<에어버스 A350>

 

제원은 길이 55미터, 양날개 65미터, 높이 17미터로 양 날개가 V자로 갈라져 있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디자인 컨셉은 깁슨사의 V자형 기타 디자인에서 착안하였다고 한다.

 

 

 

다가오는 10월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KLM항공은 올 9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에서 Flying-V 모의테스트를 진행하여 KLM의 10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라고 한다. 단, 실제 차세대 여객기 Flying-V의 상용화는 2040-2050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역사가 깊은 항공사 중 하나인 KLM의 Flying-V를 통해 어서빨리 차세대 여객기를 만나볼 수 있기를 고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