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키예프의 이곳저곳 / 성소피아 대성당
성 소피아 대성당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동방정교회 대성당으로 1037년 키예프 대공국의 야로슬라프 1세대 공에 의해 건설되었다.
대성당 이름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아야소피아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대성당 밖에는 13개의 돔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성당 안에는 다양한 색체를 띤 모자이크, 프레스코가 장식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비잔티움 제국의 대성당 건축 양식을 띠고 있다. 1990년 키예프 페체르스크 수도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출저 위키피디아-
성 소피아 성당으로 가기 위해서는 광장을 가로질러야 한다.
5 UAH 주화속 인물인 Bohdan Khmelnytsky의 역동적인 동상을 지나
황금색 돔 지붕이 빛나는 종탑건물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다.
우리일행은 종탑만 입장하기위해 인당 60 UAH씩을 지불했다.
웹사이트
https://st-sophia.org.ua/en/home/
가격
https://st-sophia.org.ua/en/news/tickets-prices/
내부로 들어서니 다양한 크기의 종들이 매달려 있고
종탑의 높이도 생각했던것 보다 높았다.
입장료까지 지불했으니, 계단을 타고 올라가 본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뷰로 높이가 예사롭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올라오는 사람과 내려가는 사람이 동시에 지나가기에는
계단이 다소 좁다고 느껴진다.
위에서 내려다 본 뷰!
종탑 지붕까지의 높이가 76미터라고 하니
현재위치는 지상 50미터 이상은 되는 것 같다.
날씨가 다소 흐려서 아쉬웠지만 건물 바깥쪽으로는
시원한 뷰가 펼쳐진다.
키예프 소피아 종탑과 성 소피아 대성당 주변으로는
공원이 펼쳐져 있었다. 단풍을 보며 천천히 걷다보니
마음속에 편안함이 찾아온다.
공원 주변 곳곳에는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었고
기념품숍과 매우 넓은 화장실도 있었다.
이건 참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사실 카메라를 설정하다 뭘 잘못눌렀는데 이런
작품?이 탄생했다. 내눈에만 좋아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에 든다.
다시 해보려고 했으나, 설정방법을 모르겠다.
시간관계상, 성 소피아 대성당은 입장하지 못했지만
웅장한 모습의 외관을 사진속에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