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한도 세금폭탄 피하는법: 해외여행 면세한도 적용금액이 있다고?
해외여행 면세한도 제대로알자 |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 중 다수는 온/오프라인 면세점을 통해 면세품 쇼핑을 할 수 있는데 동일한 금액의 쇼핑을 했더라도 누구는 면세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른 누구는 과세대상자가 되기도 한다.
이 글을 통해 세금폭탄을 피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출처 KBS뉴스광장>
현행법상 여행객 1인당 면세한도는 $600이며, 구매할 수 있는 한도는 $3,000이다. 따라서 $3,000짜리 가방을 구매했다면 면세적용 범위인 $600을 제외한 $2,400에 대해서는 과세대상이 된다.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간 경우에도 면세한도는 개인별로 적용된다. 따라서 $1,000짜리 가방을 구매하더라도 가족구성원 중 한명이 1인당 면세한도 $600을 초과한 $400에 대한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출처 KBS뉴스광장>
위에서 언급한 1인당 면세한도 $600과는 별도로 계산되는 품목이 있다.
주류와 담배, 향수가 별도계산 품목에 속하며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주류 $400이하 1병 (1리터이하), 19세 이상만 적용
● 담배 1보루 (200개피) 또는 전자담배 (무게 100g이하, 니코틴액 200ml이하), 한 종류만 면세 가능
● 향수 1병 (60ml 이하)
따라서 면세한도를 최대한으로 누리고 싶다면, 1인당 면세한도 $600+주류 $400+담배1보루+향수1병까지는 면세 적용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출처 KBS뉴스광장>
주류가격이 $400을 넘을경우 예를들어 $500인 경우 초과금에 $100에 대한 과세가 아닌 $500 전체에 대한 과세가 적용된다. 또한 $300자리 술을 두병 사오는 경우, 한병은 면제가 되지만 다른 한병은 과세 대상이 된다. 같은 예로 1리터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전체금액에 대한 과세가 적용되니 주의하자.
<출처 KBS뉴스광장>
3인 가족이 여행을 가서 지인에게 선물할 목적으로 1리터 이하 $300짜리 양주 3병을 사오는 경우 부모는 면제대상이지만 자녀가 19세 이하라면 과세대상이 된다.
<출처 KBS뉴스광장>
1인당 면세한도가 $600이므로, 2인 이상의 일행이 함께 쇼핑을 한 경우 1인당 면세한도를 넘지않게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쇼핑한 전체금액이 $900인 경우, 이를 가방 한개에 몰아 담는경우 $600을 초과하는 $300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다. 따라서 위의 사진과 같이 $450씩 배분하는경우, 면세를 받을 수 있다.
<출처 KBS뉴스광장>
만약 면세한도를 초과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 자진신고를 하게되면 세금 30% (총 15만원 한도에서) 감면
● 신고없이 반입하다 적발될 시 가산세 40%, 상습위반자의 경우 60% 가산세 부과
자진신고를 할 경우에는 사후납부와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출처 KBS뉴스광장>
이상으로 면세신고 및 면세한도 세금폭탄 피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위의 방법을 따른다면 면세한도 내에서의 쇼핑과 더불어 면세화장품, 주류, 담배까지 세금과금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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