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2.0 3.0 차이? :: USB 3.0 10년된 똥컴에서 사용하는법!

 

10년된 구형PC에서 USB 3.0 사용하는 방법

 

 

누구나 USB 메모리스틱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당신이 사무실 PC에 연결해서 사용중인 미니선풍기나 미니가습기도 USB포트를 이용해 전원을 공급받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사용되는 USB (Universal Serial Bus)에는 규격이 나눠져 있는데 그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USB 2.0과 3.0의 차이

 

 

 

 

 

 

 

USB 2.0의 전송속도는 480Mbps로 이전버전인 USB 1.0대비 약 40배가 빨라졌으며 500mA의 전력공급이 가능하여 소형가전기기의 충전에 많이 사용된다.

 

USB 3.0은 USB 2.0대비 10배나 빠른 4.8Gbps의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900mA의 전력공급이 가능하여 쉬운예로 휴대폰 충전도 더 빨리할 수 있다.

 

 

 

규격	USB 2.0	USB 3.0
전송속도	480Mbps	4.8Gbps
전력공급	500mA	900mA
색상	포트내부 색상 (흰색내지 검정색)	파란색

 

 

▶ 같은버전 내에서 커넥터타입 (A, B, Micro, Mini)의 차이는 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주로 A타입은 PC, Micro B타입은 휴대폰에 사용되며, Mini타입은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USB버전의 가장 큰 차이는 속도

 

그렇다. USB 3.0을 쓰고자 하는 이유는 속도때문이다. 외장하드에 사진이나 음악 파일을 옮길때 USB 2.0대비 10배나 속도가 빠르다면 안 쓸이유가 없다. 그리고 요즘에 나오는 와이파이 공유기나 증폭기도 3.0을 지원하므로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단! 필자의 데스크탑은 약 10년된 구형모델이므로 USB 포트는 2.0버전이 장착되어있다. 

 

 

 

똥컴에서 USB 3.0 사용하기!

 

 

단, 준비물이 필요한데, PCI 확장카드로 포탈에서 검색해보면 만원정도의 가격에 구매가능하다. USB 3.0을 지원하는 포트가 2개인 모델도 있고, 4개인 모델도 있는데 필자는 넉넉하게 4개인 모델을 선택하였다.

 

 

구성품은 확장카드와 CD로 심플하다. (CD도 미니CD인 관계로 필자의 탱크컴퓨터에는 호환되지 않아 제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드라이버를 다운받았다.  

 

 

 

 

설치방법은 간단하다.

 

1. PCI카드를 메인보드의 적색슬롯에 삽입한다. (필자의 경우 작은사이즈의 적색슬롯에 장착하였으나 다양한 슬롯에도 장착가능하다고 한다) 

 

 

2. PCI카드에 4핀 커넥터를 연결한다.

 

 

드라이버 설치까지 완료하고나면, 장치관리자에서 USB 3.0 장치가 설치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상으로 똥컴에서 USB 3.0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