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슈반슈타인성 / 독일 디즈니성의 모델이 된 백조의성
"Schloss Neuschwanstein"
우연치 않게도, 일정 중 주말에 시간이 되어
디즈니 성으로 유명한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방문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아침 6시 숙소에서 출발하여 약 200km를 이동
하자 노이슈반슈타인성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
작하였다. 멀리서 보는데도 그 웅장함과 아름
다움에 압도되어 마치 어린아이가 된것 같이
흥분되기 시작하였다.
이곳부터가 포토존인지 몇몇 관광객들은 길가
에 내려, 백조의성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주차를 하고, 티켓을 구하러 매표소로 가자
패키지 상품부터 단일 상품까지 여러가지의
조합이 가능한 티켓을 판매하고 있었다.
노이슈반슈타인성 외에, 호엔슈반가우성과
황실박물관도 근처에 있어 함께 패키지
구성이 가능하다.
"호엔슈반가우성"은 노이슈반슈타인성과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성
으로 루트비히 2세의 아버지이자 바이에른
선제후인 막시말리안 2세가 지은성이다.
뮌헨왕궁에서의 삶에 실증을 느낀 루히비트
2세는 호엔슈반가우성에서 자주 머물며
노이슈반슈타인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
보았다고 한다.
위에 보이는 성이 바로 "호엔슈반가우성"이다.
이미 오기전 리뷰를 통해 노이슈반슈타인성만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고 온 터라 주저
없이 호엔슈반가우성의 외관만 카메라에 담은
체, 마리엔 다리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을 감상하기위한 hot spot인
마리엔 다리 (Marienbrücke)로 가는 버스이다.
프린팅 된 노이슈반슈타인성의 사진이멋지다.
이곳이 마리엔 다리이다. 이미 엄청난 인파의
관광객들이 다리위에서 노이슈반슈타인성의
절경을 감상하고 있었다. 이곳은 한,중,일 동북
아 3개국 관광객들의 그야말로 집합소였다.
마리엔 다리에서 바라본 노이슈반슈타인성
은 어떨까? 사진으로 대신한다.
사진속에 담은 장관은 엽서나 인터넷에서 돌아
다니는 사진작가의 고 퀄리티 작품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나지 않을 정도로 좋아보인다.
마리엔 다리는 정말 포토존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