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설날장사씨름대회 중계방송일정

 

신축년 설날을 맞아 모래판이 다시한번 들썩이고 있습니다. 매해 명절때만되면 많은 씨름팬들을 TV앞으로 모여들게 만드는 박진감 넘치는 씨름인데요. 올 설날장사씨름대회는 경남 합천군 합천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씨름이 주로 어르신들이 지켜보는 스포츠였다면 씨름의 희열프로를 통해 젊은층에게도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씨름이기에 특히 이번 합천설날장사씨름대회가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0 홍성 설날장사씨름대회 중계방송일정

 

2021 합천 설날장사씨름대회 중계일정 및 시청방법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지는 2021 합천 설날장사씨름대회는 11일 태백장사 결정전을 시작으로 12일 금강장사, 13일 한라장사, 14일 백두장사 결정전이 펼쳐지게 됩니다. 이어서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일정은 15일에 진행됩니다.

 

 

이번 합천 설날장사대회에는 30여개 팀 총 238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씨름에는 다른 격투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체급이 존재 하는데요,80kg이하의 태백급과 90kg이하의 금강급, 105kg이하의 한라급과 140kg이하의 백두급으로 나뉘게되며, 각체급별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기중계는 KBS1과 KBS N SPORTS를 통해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유튜브나 인터넷매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는데요. 특히 유튜브채널인 샅바TV를 통해서도 전경기를 라이브로 중계한다고 하니 휴대폰을 이용하는 분들은 함께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샅바TV 보러가기

 

금강장사급에서는 지난해 금강장사를 양분했던 수원시청의 임태혁과 영암군청의 최정만의 양강구도에 태안군청의 황재원도 호시탐탐 금강장사를 노리고 있어 특히 치열한 각축이 예상됩니다.

 

 

백두급에서는 천하장사 2연패로 기세가 최고조에 오른, 영암군청 장성우의 독주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또 다른 영웅의 탄생 또한 기대하는 분위기인데요. 태안군청의 기대주 최성민이 장성우의 독주를 저지할 인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자부의 각축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화, 국화, 무궁화 총 3개 체급으로 구성된 여자부 개인전에는 44명의 선수가 등록했고, 단체전에는 5개팀 (27명)이 참가하게 됩니다.

 

양윤서, 이아란, 한유란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화급과 임수정, 김다혜가 격돌할 국화급, 이다현, 최희화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궁화급 경기도 남자부 경기 못지않게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날을 맞이해서 벌어지는 2021 모래판의 첫 승자는 누가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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