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분양일정 (서울 수도권) 알아보기

2020년 1월이 어느덧 반이 지나갔습니다. 경자년인 올해, 좋은 계획 세우셨나요? 제 2020년 계획이자 목표중 하나는 내집마련 입니다. 

 

아파트 한채를 분양 받고 싶은데 부동산 대책이 계속 바뀌고 여러모로 복잡한 상황이라 더 준비할 게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번글에서는 2019년 전국적으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어디였으며, 서울과 수도권지역의 2020년 주요분양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vs 2020년 분양물량 비교

 

 

2019년에는 임대주택을 제외한 분양주택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인천, 경기)지역의 분양세대는 15만 7,759세대, 그 밖의 지역은 13만 7,907세대였습니다. 이 중 경기지역 분양세대가 8만7천여 세대로 가장 많았습니다.

 

 

아래표는 2020년 예정된 분양물량입니다. 2020년 서울·수도권 지역물량이 전년과 비교해 약 25% 증가한 반면, 지역물량은 감소한 점이 눈에 띕니다. 그 결과, 수도권 물량이 지방물량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청약경쟁률 순위

 

2019년에도 청약경쟁이 치열했는데요. 그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은 보인곳은 강남구 대치동의 르엘 대치로, 경쟁률은 무려 212.1:1이었습니다. 근소한 차이로 206.1:1, 203.8:1의 경쟁률을 보인 인천 송도동의 송도국제 E5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3차와, 동작구 사당동의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수도권) 지역외에도 대구, 대전 등 지방아파트 경쟁률도 매우 치열했는데 120~150: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2020년 분양일정

 

2020년에는 전국적으로 299개 단지가 공급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 3,000세대가 넘는 대형단지가 눈의 띄는데요. 강동구 둔춘동의 둔춘주공재건축 아파트는 2월 분양예정으로 총 세대수가 무려 1만 2천세대가 넘습니다.

다음으로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1단지재건축 아파트로 6,702세대를 분양합니다. 그 밖에도 서초구 잠원동의 신반포메이플자이, 방배동의 디에이치방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2020년 서울시의 주요 재개발, 재건축 단지입니다. 2020년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는 5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년도 37%보다 많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번글을 통해 2020 분양일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변화되는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요즘엔 수도권 비규제지역 미계약분에는 수만명이 모인다고 합니다. 무순위 청약에 몰리는 것인데요. 무려 4000:1의 경쟁률도 보인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발품도 많이 팔고 정보에 귀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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