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트 전자공시시스템 (DART)로 기업분석보고서 무료조회

일상이야기/비즈|2020. 1. 3. 00:52

개인한테도 기업분석보고서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구직중이라면 지원하려는 회사의 재무상태나 기업현황을 확인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를 하는 경우라면 기업분석 보고서는 필수적인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주주가 누구인지 주식보유량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고, 결산실적과 분기보고자료 등을 통해 믿을 만한 기업인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트 전자공시시스템


얼마전까지만해도 기업분석보고서는 개인에게 공개가 안되거나, 만약 공개되더라도 비용이 드는줄 알았습니다. 아마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금융감독원의 다트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다면 무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다트 전자공시시스템


금융감독원의 다트 전자공시시스템에 접속을 합니다. 아래와 같이 오늘의 공시자료와 함께 다양한 카테고리가 등장하는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트 전자공시시스템


 다트 전자공시시스템 이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인 다트 (DART)는 Data Analysis Retrieval and Transfer System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법인회사가 공시서류를 제출하면,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업공시 시스템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트 전자공시시스템을 이용하여 기업분석보고서 조회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회사명을 검색하는 것입니다. 



회사명에서 삼성전자를 선택하면, 삼성전자와 함께 그룹 계열사들이 한번에 조회가 됩니다. 삼성을 포함한 대기업들이 얼마나 많은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DART 기업분석보고서



회사를 선택하게 되면 해당 기업의 기업분석보고서를 포함한 공시정보들이 일자별로 리스트업 됩니다. SK하이닉스를 예로 들어봤는데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소유상황보고서와 내부거래, 분기보고서, 주식상황보고서등 다양한 기업분석보고서가 공시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공시자료중 분기보고서를 열어본 화면입니다. 좌측에 목차가 함께 표시되는데 재무제표와 이사회, 감사정보가 포함된 분기보고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관련 자료는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에서도 제공하고 있지만, 좀더 세밀하고 상세한 분석을 위해 다트 전자공시시스템을 이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유용한 정보였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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