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바르샤바 호텔 전망 끝판왕!
폴란드항공 (LOT) 직항노선으로 이젠 우리에게도 친숙해진 폴란드는 동유럽국가 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많은 여행지 입니다. 보통 동유럽여행을 묶어서 계획하시는 분들도 바르샤바를 들리곤 하는데요.
바르샤바에도 많은 호텔들이 있고 개인마다 호텔을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있을 겁니다. 혹시 바르샤바를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고, 전망대 수준인 내 방안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와인한잔하는 걸 버킷리스트에 담아 둔 당신이라면! 이 호텔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폴란드 바르샤바는 우리나라와 달리 고층빌딩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가장 높은 건물은 문화과학궁전 (Palace of Culture and Science)으로 243미터입니다.
스탈린 빌딩으로도 불리며, 러시아에 침략을 당했던 폴란드 사람들이 안좋아하는 건축물이기도 하지만, 바르샤바의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30층 전망대에서 도시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기도 하는데요.
제가 묶은 호텔인 노보텔 바르샤바 센트룸호텔 (Novotel Warszawa Centrum Hotel)은 스탈린 빌딩과 매우 인접해 있으며 높이도 얼추 비슷합니다.
제가 머문곳은 스탠다드 퀸룸으로 방크기도 좁지 않고 넉넉했습니다.
방에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생수 두병 (탄산, 일반)을 냉장고 안에 채워줬고 시설도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욕실안에는 화장실과 샤워부스대가 설치되어 있고, 간단한 어메너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샤워타월과 일반타월 포함 넉넉히 채워줘서 좋더군요.
제가 머문 방은 26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노보텔은 객실은 30층까지였나? 암튼 스탈린 건물처럼 높았고 굳이 스탈린 건물의 30층 전망대를 가지 않아도 내방에서 편하게 바르샤바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방에서 내려다보는 바르샤바 시내경관입니다. 뻥 뚫려있어 뷰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고다기준 얼리버드나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머물 수 있어 다음에 가더라도 바르샤바 호텔은 노보텔에서 머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