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조건 및 신청서류, 은행 한눈에 정리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꾸는 꿈은 내집마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 중에는 주택청약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물론 주택청약통장에 가입하는 이유는 공공 또는 민영아파트 분양에 참여하기 위해 1순위 청약통장을 만들려는 목적이 가장 크지만, 요즘과 같은 초저금리시대, 더 높은 금리와 소득공제 혜택을 위한 재테크의 수단으로도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 에서는 청약통장 중에서도 34세 미만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조건과 그에 필요한 서류, 절차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의 주택청약처축 가입자는 2000만명을 훌쩍 넘어섰고, 2018년 7월말일 출시된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도 벌써 20만명에 다가섰다고 하는데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조건은 어떻게 될까요?
- 만 19세-34세로 병역기간은 최대 6년까지 인정됩니다.
- 직전년도 신고소득이 있어야 하며, 연소득은 3천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 무주택 세대주 이거나, 무주택이며 3년 내 세대주 예정자, 또는 무주택세대의 세대원이어야 합니다.
-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세대원이 주택을 보유한 경우에도 무주택 세대주로 인정됩니다.
- 무주택이며 3년 내 세대주 예정인 경우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이후 3년내에 무주택세대주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 무주택 세대의 세대원으로 세대에 속한 모두가 주택을 소유하지 않았다면, 세대 구성원 중 만 19-34에 해당하는 경우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조건에 맞는 대상자가 됩니다.
재태크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가입 시 최대 10년 간 3.3%의 이자와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자는 3천만원이하, 사업소득자의 경우는 2천만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하며, 가입 후 2년이상 유지시, 10년동안 500만원의 이자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납입금액에 대해서도 연간 총 납입금액 중 최대 96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7월 31일 가입이 시작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금액은 월 2만원에서 50만원까지 (5천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잔액이 1,500만원 미만인 경우 일시 예치가 가능하며, 그 이상인 경우라면 월 50만원 이내에 자유 적립이 가능합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조건에 해당한다면, 현재 시중은행 중 KEB하나, 신한, 농협, 기업, 국민, 우리, 경남, 부산, 대구은행을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신분증과 함께 아래의 서류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 원천징수 영수증
- ISA 가입용 소득확인 증명서
- 최근 3개월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 병적증명서 (해당하는 경우)
-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무주택자 세대원인 경우)
아울러, 사전에 이미 일반청약에 가입한 경우라도 청약에 당첨된 계좌가 아니면서, 위의 조건에 해당한다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기존의 청약순위, 납입원금을 그대로 인정받으면서 전환입금분 부터, 우대이율과 청약회차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입은행에 문의하시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용할 수 있는 제도라면 적극활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청년저축계좌 신청방법에 대해서도 궁금하시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