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자가진단 구취측정기 없이하는방법 & 입냄새로 알수있는 병
입냄새로 병을 알수있다고? 구취 자가측정하는 방법소개 |
아무리 양치를 깨끗히 해도 구취로 고통받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식사 후의 생활 입냄새라면 간단한 양치질로 충분히 구취를 없앨 수 있겠지만 이글을 보고 있는 분이라면 아마 그 이상의 문제로 검색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구취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양파나 마늘과 같이 향이 강한 음식을 먹었을 때 - 양치후에도 치아속에 이물질이 남아있는 경우 - 흡연으로 인함 - 질병과 관련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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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질병에 해당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입으로 호흡하는 경우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후비루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가래처럼 나오게 되는걸 후비루라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부비동이 막히게 되면서 고여있던 물질들로 악취가 나게 됩니다
비염 비염환자들은 대부분 코로 숨쉬기가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침이 마르고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입냄새를 유발하게 됩니다
편도의 표면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데 음식물 찌거기가 이곳에 정착하여 세균과 함께 번식하게 되면 결석화 되어 악취의 원인이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 위산이 입으로 넘어오면서 악취를 유발시킵니다 |
보통의 경우 본인이 입냄새가 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이 구취가 나는지 물어보기도 조금 애매하고 상대방 입장에서도 아주 친한경우가 아니고는 구취에 대해 알려주기도 조금 민망한 부분이 있어서 대부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입냄새가 심한경우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함을 겪을 수 밖에 없는데, 대화를 할 때 입을 가리거나 조금 떨어져서 해야하므로 의사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고, 크게 웃지 못해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대면업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군요.
또한 냄새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이를 통해 질환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입냄새로 알수있는 병은 아래와 같습니다.
당뇨 달달한 과일이나 아세톤 냄새가 나는 경우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위염,위궤양,십이지장 달걀 썩는 냄새가 나는 경우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폐렴, 폐암 생선내장이나 채소가 썩는냄새가 난다면 폐렴이나 폐암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신장질환, 만성신부전증 소변(암모니아)냄새가 나는 경우 신장쪽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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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입냄새를 스스로 자가진단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입냄새 자가진단 방법 |
첫번째로 입냄새 측정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중에 제품이 많이 나와있는데 측정기를 향해 입김을 불어주면 단계별로 수치가 나와 입냄새 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0-1정도는 입냄새가 없다라고 이해하면 되지만 3이상의 수치가 나타난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종이컵을 이용하면 됩니다.
종이컵에 입김을 불고 즉시 냄새를 맡아보면 냄새유무를 간단히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방법으로는 자신의 손등을 혀로 핥은 후 약 10초정도 지나 침이 마르면 냄새를 맡아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간단히 입냄새를 없애는 방법 |
침은 95%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처럼 입안에 수분이 흐르면 음식물 찌거기와 세균의 증식을 억제시킬 수 있게되며 입냄새를 일으키는 박테리아균도 퇴치하게 됩니다.
입안에서 침을 생성하는 방법은 간단하게 입안에서 혀를 돌려 자극을 주게되면 침이 생성되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염천혈을 누르게되면 침샘을 자극하게되는데 이로인해 침 분비를 촉진시켜 줄 수도 있습니다.
<사진출처 채널A 행복한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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