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이 자주마려운이유! 빈뇨의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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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뇨의 원인과 증상 |
혹시 밤에 자다가 화장실을 다녀오시나요?
처음 몇번은 괜찮을지 모르나 반복되다 보면 아침에 일어나도 잠을 푹 잔것 같지 않고 피곤이 쌓일 겁니다. 심지어 화장실을 계속 들락날락 하니 인기척에 깬 가족들에게 미안할 때도 있겠군요.
외출이 걱정되십니까? 장거리 버스를 타야하거나 극장에서 영화를 볼때도 신경이 쓰입니다.
보통 성인의 경우 소변은 하루 5-6회, 시간으로 계산하면 3-4시간에 한번 보는게 정상이며 이보다
많이 가게되는 경우는 빈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소변을 짧게 자주 보는 증상을 빈뇨라고 하며 밤에 그런경우를 야뇨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자기전 물을 많이 마시거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신경우 잦은 소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잠자기 전 수분섭취를 삼가하거나 양을 조절해주는 것으로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습관적 빈뇨의 경우 특별히 문제가 없으나 학습된 행동패턴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화장실을 찾을 수 있는데 습관을 개선해 줌으로서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기질성 빈뇨의 경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주로 전립선비대증, 방광염과 같은 증상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방광염
요도길이가 약 15cm 이상인 남성보다 여성이 신체 구조학적으로 방광염에 걸리기 쉬우며 세균에 의해 방광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증상입니다. 더욱이 생리를 하는 기간동안 청결 유지가 어렵다
는 이유도 있습니다.
소변을 볼때 염증부위가 쓰라리고,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으며 여전히 잔뇨가 남아있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을 찾아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염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항생제에 내성에 생긴경우 한의학으로 치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중년 남성들에게 흔히 찾아오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요도가 좁아지고 방광이 압박되어 소변 배출을 억제하는것으로 대부분 노화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소변줄기에 힘이 없고, 소변을 자주보게되며 밤에 소변때문에 깨게 되는 야뇨현상이 있습니다. 심한경우 골반통이나 사정통을 동반할 수도 있으며 이런경우 전문가와 상담하여 치료받는것이 좋습니다.
출산
임신한 여성의 경우 자궁이 늘어나면서 근처에 있는 방광을 자극하여 소변을 자주보게 되는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출산 후 증세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요실금
출산이후 골반근육이 손상되고 요도괄약근이 늘어나면서 요실금이 생길 수 있는데 심한 경우 웃거나 기침을 할때도 소변이 세어나오게 됩니다.
이로인해 스트레스를 유발시킴은 물론 소변을 참기가 어렵고 소변을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뇨
당뇨로 인해 당분섭취를 많이하는 경우 과도한 혈당을 제거하기 위해 소변을 배출하게 되는데 이로인해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