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수제맥주 공장견학기 / 홉 종류보기

On a trip|2018. 11. 25. 12:02

맥주의 나라에서 수제맥주 공장을 가다!

 

CAMBA beer

 

맥주의나라에 온 기념으로 수제맥주공장을 방문

하기로 하였다. 수많은 로컬비어 공장 중 숙소에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결정했다!

 

 

 CAMBA Bavaria

(웹사이트가 궁금하다면 사진크릭)

 

CAMBA FACTORY

 

사진과같이 공장규모가 꽤 크며, 공장옆에 차곡

차곡 쌓여서 출고 대기중인 맥주들이 인상

적이었다. 지인을 포함해 이곳사람들이 입에 달

고 사는 말은 바바리언이다. 처음에는 왜 자꾸

자신을 야만인(barbarian)이라고 그러는지 궁금

해서 언젠가 기회를 빌어 물어보았다.

 

지인曰 bavarian바이에른 사람을 가르키는

용어라고 했다. 그랬다. BMW도 바바리안모터스

라고 하지않았던가. 궁금증이 싹 가셨다. 

 

참고로 뮌헨은 바이에른주의 주도 이다. CAMBA

맥주는 바바리안 맥주로 바이에른 지역과 인접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주변지역으로 많이 납품

된다고 한다. 잘츠부르크는 뮌헨에서 3시간정도

거리로 멀지않은 곳에 위치했고, 예전에는 바이

에른지역에 속해있어 뮌헨사람들과 정서가 비슷

하다고 한다.

 

beer tank in Germany

 

거대한 규모의 탱그들로 안에서 맥주가 발효

되고 있었다. 

 

맥주 홉 강의

 

오늘의 교육을 담당해주실 맥주전문가 분이다.

푸근한 덩치로 계속 땀을 흘리면서 수제맥주제

조 공정을 정성들여 설명해 주셨다. 강의는 약

1시간가량 이어졌다. 물론 독일어로 진행됐다..

아는 독일어라곤 Guten Morgen 뿐인데말이다

 

홉

 

위의 사진속 재료들이 맥주의 "맛과 향" 을 결정

해주는 맥주의 양념! 홉 "HOP" 이다.  

맥주와 홉 (다음백과)

 

PILSNER MALZ

WIENER MALZ

Münchner Malz

WEIZENBRAUMALZ

 

등등 씁쓸한맛과 향을 결정하는 다양한 종류

홉 샘플이 전시되어 있고, 이중에서 원하는 홉을

 고르게되면 직접 빻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홉 빻기

 

홉 HOP

 

약 10여분간 팔이 저릴정도로 손잡이를 돌리다

보면 사진과 같이 잘 빻아진 홉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수제맥주

 

내가 만든 나만의 수제 맥주가 준비되었다.

쌉쌀한 맛으로 펍에서 먹는 맥주보다 맛은 덜했

지만, 세상에서 하나뿐인 내가 만든 맥주이니

추억하나는 남긴 셈이다.

 

맥주제조과정

 

맥주양조과정을 한눈에 쉽게 보여주는 그림이다. 

 

CAMBA PUB

 

맥주 양조과정 견학을 마치고 위층으로 올라가니

PUB이 있다. 맛좋은 스테이크와 다양한 수제맥주

즐길 수 있는 곳. 신선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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