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최고의 맥주집? 호프브로이하우스 그리고 슈바인학센

On a trip|2018. 11. 23. 00:34

독일 최고의 맥주!?

 

호프브로이하우스 맥주

 

뮌헨 마리엔광장과 신시청사에서 가까운 위치에

 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술집이 있다. 

 

호프브로이하우스

1589년에 설립된 바이에른 왕실 지정 양조장으로

1830년부터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홀이다. 총 수용인원이 3,000명에

달하며 모차르트와, 오스트리아 마지막 황후 엘리

자베트, 히틀러까지 즐겨 찾았다고 한다. 뮌헨에서

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로 관광객이 끊이질 않는다.

-출저 다음백과-

 

신시청사

 

사진 왼쪽 황금색으로 빛나는 HB로고가 보인다.

 

호프브로이하우스

 

입구에서부터 오고가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전통복장을 입은 종업원들은 저마다 슈바인학센

과 맥주를 나르느라 분주하게 움직인다.

 

매뉴

 

컬러풀한 매뉴판이 인상적이다. 매뉴는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세계최고의 맥주양조장으로 유명한 그

명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이젠비어와 흑맥주를

문했다. 식사는 뭘 고민하랴 여기는 독일이다.

 

 소세지랑 학센으로 가는거다. 그런데.. 학센종류가

몇가지 된다. 상세히 알아보고 싶으나 종업원들은

너무 바뻐 주문을 받아도 금세 잊어버리고 다른

종업원에게 다시 주문을 해야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맛있게 먹으러 왔는데 기분상하고 지않으니 그냥

각기다른 학센을 시켜보았다.  

 

바이젠비어

슈바인학센

 

 

결과물은 사진과 같다. 익히 알고있는 바삭한 껍데기

학센외에 물에젖은 수육같은 학센이 두개나 나왔

다.. 소세지는 그나마 선방했는데 학센은 비주얼도 

맛도 그냥저냥 먹을만한 정도였다. 

다행히 맥주는 최고의 맥주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만족스러웠다. 특히 흑맥주가 유명하니 이곳을 방문

 한다면 마셔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hofbraeuhaus souvenir

SOUVENIR

 

계산하고 나오는 데 엄청난 규모의 기프트샵이 자리

잡고 있다. 로고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역시나 가장 인기있는 건 맥주잔으로 그 종류

양이 어마어마 하다.

 

 

HOFBRAU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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